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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이야기 2017-11-20T11:24:26+00:00

홉 해쉬(Hop Hash)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9-29 12:25
조회
961


홉 해쉬(Hop Hash)는 펠릿(Pellet) 형태의 홉을 제작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입니다.

끈적하고 진득한 물질로 이뤄진 덩어리이지만 펠릿(Pellet) 홉에 비해서 효과는 탁월합니다.

맥주의 향에 관여하는 오일 성분이 평균 2-3배 가량 높고, 쓴 맛을 내는 알파 액시드(Alpha Acid)도 높은 경우가 발견됩니다.

일반적으로 홉 해쉬(Hop Hash)는 홉의 향과 맛을 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에,

양조 과정 중 홉을 활성화 하는 끓임 과정 가운데 초반에는 잘 들어가지 않으며,

끓임이 종료된 월풀(Whirlpool)이나 발효조에 넣어 향을 가미하는 드라이 홉핑(Dry Hopping)에 주로 쓰입니다.

일반(펠릿) 형태의 홉이 가질 수있는 특유의 떫은 맛이나 풀(Grass) 등의 식물 맛이 적은 것,

펠릿에 비해 효율이 좋아 적게 들어가기에 남는 찌꺼기가 적은 것 등이 홉 해쉬(Hop Hash)의 장점입니다.



홉 해쉬를 이용한 상업 크래프트 맥주들이 국내에 출시되었고,

해외 홈브루잉 재료 판매소에서도 Hop Concentrate 로 홉 해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